삼성전자는 '갤럭시A57'과 '갤럭시A37'을 선보이며 글로벌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새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능, 카메라 품질, 내구성,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크게 강화했다고 한다. '어썸 인텔리전스'라 불리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전용 AI가 적용되었으며, 사용자 중심의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트리플 카메라 구성과 5000만화소 메인 센서, ISP 및 나이토그래피를 통해 카메라 성능도 향상되었다. 더불어 5000mAh 배터리, 고속 충전, IP68 등의 방수·방진 기능, 최대 6세대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갤럭시A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핵심 라인업으로, 갤럭시 S 시리즈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 갤럭시 A 시리즈는 중저가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전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 갤럭시A16과 A15가 각각 스마트폰 판매량 랭킹에서 상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A57와 A37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만큼,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과 보급형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다만, 미국 출고가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메모리와 모바일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갤럭시A57의 가격은 전작보다 50달러 오른 549.99달러, 갤럭시A37도 마찬가지로 50달러 상승한 449.99달러로 책정되었다고 한다.업계 관계자들은 "보급형 시장에서 AI 기능의 강화가 향후 성공과 점유율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