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시아 멜라니 프랑코 페르난데스 멕시코 재무부 고위 간부가 국립궁전 대통령 집무실에서 근무 중에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후 프랑코 총국장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정부는 이를 즉시 수리하여 자진 사퇴라는 형식상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상 해임 조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논란은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시작되었는데, 해당 영상에는 프랑코 총국장이 국립궁전 창틀에 다리를 내밀고 일광욕을 즐기며 휴대전화를 보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곳은 멕시코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이자 상징적인 관저로, 권력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부 팩트체크 플랫폼이 해당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후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들이 공개되어 사실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을 인정하고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일광욕은 문제가 아니지만, 국립궁전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코 총국장의 연간 순수입이 1억3000만원, 월 순수입이 890만원으로 고액임금을 받는 공무원의 근무태만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