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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구 전 연구단장이 말하는 'AI 주권'의 중요성, TDX의 미래는?

“그때는 연구소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립 50주년, 전전자교환기(TDX) 개통 40주년을 맞아 다시 연구원을 찾은 박항구 전 TDX 연구단장. 12년 간 TDX·CDMA 개발을 이끈 그가 회상한 ETRI의 모습이다. 1970년대 초,

이정원기자

Apr 01, 2026 • 1 min read

"ETRI 창립 50주년, TDX 개통 40주년을 맞아 회상하는 박항구 전 TDX 연구단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립 50주년과 전전자교환기(TDX) 개통 40주년을 맞아, TDX 연구단장으로 활약했던 박항구가 다시 연구원을 찾았다. 박 전 연구단장은 12년 동안 TDX와 CDMA 개발을 이끌었던 인물로, 당시 ETRI의 모습을 회상했다. 1970년대 초, 한국의 통신기술은 미래가 불투명했지만, 연구원들의 열정은 빛을 발하고 있었다.

TDX 개발은 수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박 단장은 연구진이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팀워크와 집념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TDX 시리즈는 국내 약 2000만 회선 중 절반을 담당하는 등 통신 인프라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대한민국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통신 선진국'으로 인정받았다.

ETRI 50주년, TDX 40주년 행사에서는 'AI 주권수호 디지털 핸드프린팅 서약식'이 인상적이었던데, 박 전 연구단장은 당시의 기술 자립 다짐이 현재의 AI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감회 깊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후배들이 AI 주권을 수호하기로 다짐한 것을 의미심있게 여기고 있다.

박 단장은 ETRI의 역할로서 '우리 기술'인 인공지능(AI), 위성, 반도체 등 분야에서 주권을 확보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허 및 국제표준에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융합'의 중요성과 연구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ETRI가 현재 AI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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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