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박윤영 신임 대표 체제 아래, 미디어와 경영지원 부문을 폐지하고, 미디어 및 인공지능(AI) 전환 조직을 재배치하며 광역본부를 7개에서 4개로 축소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노동조합과 협의한 후 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 조직 개편은 본사 조직 재정비와 현장 조직 슬림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커스터머부문과 미디어부문이 통합되어 B2C 사업이 일원화되고, 엔터프라이즈부문은 공공·금융 조직을 합병하고 B2B 중심으로 AI를 수익화하는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전략·사업컨설팅부문과 기술혁신부문이 통합되어 AX사업부문, AX미래기술원(CTO), IT부문 중심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네트워크 부문 내 보안운영센터는 정보보안실로 이관되며, 경영지원부문은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 조직도 대대적으로 재편되어 광역본부는 4개로 통합된다. 이 조직 개편은 의사결정 구조를 간결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번 주주총회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일 사장은 최근 사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