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4.5% 감소한 12조217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생명보험사는 4조9680억원, 손해보험사는 7조249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수입보험료는 266조65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조6776억원 증가했는데, 이 중 생명보험사의 수입보험료가 127조5061억원, 손해보험사는 139조15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손실계약 증가와 예실차 손실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계리적 가정의 보수적 설정과 예실차 관리를 강조하며, 보험손익의 안정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의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리와 환율 등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어 ALM 관리와 대체투자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의 손익과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잠재적 리스크가 현실화되면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