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여름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차기 모델의 충전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중국의 3C 인증 자료를 인용하여 갤럭시Z 폴드8과 갤럭시Z 와이드 폴드가 최대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3C 인증 시스템에 등재된 'SM-F9710', 'SM-F9760' 모델은 두 제품의 중국 출시 버전으로 추정되며, 두 기종은 최대 45W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Z 폴드7의 25W 충전보다 빠르며,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갤럭시Z 플립8은 이전과 동일한 15W 충전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충전 속도는 갤럭시 S26 울트라의 60W나 모토로라 레이저 폴드의 80W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구글 픽셀 10 프로 폴드의 30W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준비 중인 가운데,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체는 갤럭시Z 폴드8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단순히 배터리 용량을 늘리거나 충전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Z 플립7 FE 대비 실사용 가치를 입증하고 소비자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