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뉴욕 스타트업 '파우나로보틱스'를 인수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보행, 물체 파지, 춤 동작 등이 가능한 키 42인치(약 107㎝) 규모의 인간형 로봇인 '스프라우트'를 개발 중이다. 아마존은 이 인수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파우나로보틱스는 최소 3000만달러를 투자받았으며, 아마존의 자사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소비자용 로봇 시장을 겨냥했다. 이 회사는 아마존의 퍼스널 로보틱스 그룹에 편입되어 운영되며, 공동 창업자인 롭 코크런과 조시 메렐도 아마존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프라우트는 개발자 플랫폼과 음성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약 5만달러 수준의 가격으로 약 3시간 구동된다. 이 회사의 기술은 아마존이 이전에 선보인 로봇과는 다르게 소비자 대상으로 제품화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