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결제'가 연간 거래액 200조원을 넘어서며 기업 간 거래의 주요 금융 인프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원스톱 시스템과 증권사의 참여를 통해, 상생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상생결제는 2015년부터 꾸준히 성장하여 지난해에는 189.1조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습니다. 총 누적 거래액은 1377조원에 이릅니다. 올해에는 2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생결제는 대기업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협력사에 안정적인 납품대금을 보장하고, 낮은 금리로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은 '차세대 원스톱 상생결제 시스템(이지싱크)'의 도입입니다. 이전에는 구매기업과 협력사가 동일한 금융기관 계좌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2차 이하 협력사들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편된 시스템에서는 서로 다른 금융기관 계좌를 사용해도 결제가 가능해졌고,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상생결제가 다단계 공급망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KB증권의 참여를 시작으로 증권사들이 상생결제에 참여하면서 금융투자업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도 상생결제의 확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 평가, 공정거래협약 평가 등에서 우대를 받을 뿐만 아니라,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상생결제를 공급망 안정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의 핵심 정책수단으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상생결제는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과제"라며 더 많은 참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