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배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CJ대한통운과 협력하여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 SSG닷컴, G마켓에 이어 11번가까지 모두 고객사로 확보했다.
11번가는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 '더 풀필'을 기반으로 한 주문·출고 자동화 시스템 '파트너슈팅'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11번가 판매자들은 11번가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하지 않아도 '슈팅셀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트너슈팅은 소비자가 11번가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해당 정보가 CJ대한통운 물류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되어 피킹·패킹·출고 과정이 진행된 후 운송장 번호가 11번가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물류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11번가는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배송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물류 대행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각자의 판매자 플랫폼에서 파트너슈팅 입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정식 시스템은 곧 오픈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빠른 배송 상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