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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국민소득 3만6000달러대로 3년째 세계 경제강국들과 격차 벌어져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원화 가치 하락 영향으로 3년 연속 3만6000달러대에 머물며 대만과 일본에 추월당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GNI는 3만6855달러로 2

이정원기자

Mar 10, 2026 • 1 min read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원화 가치 하락으로 3만6000달러대에 머물러 대만과 일본을 추월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4년보다 0.3% 상승한 1인당 GNI는 3만6855달러로 기록되었지만, 달러 기준으로는 증가율이 0%대에 그쳤습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도 환율 변수에 따라 원화 기준으로는 4.2% 성장했지만, 달러 기준으로는 0.1% 감소했습니다.

대만과 일본은 한국을 앞서나갔습니다. 대만은 4만585달러의 1인당 GNI를 기록하며 한국을 크게 앞질렀고, 일본은 3만8000달러 초반대를 기록하여 한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대만은 정보기술(IT) 제조업 비중이 3배 높아 반도체 호황을 크게 누렸다”며 “우리나라는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7위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1.0%로 집계되었으며, 4분기 성장률은 정부 소비와 건설 투자 실적이 추가 반영되면서 -0.3%에서 -0.2%로 조정되었습니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성장과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변수도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1인당 GNI 4만달러 진입 시점은 2027년으로 예상되지만, 이란 사태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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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