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9일 국제유가 급등과 고환율 등 경제 불안 요소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일쇼크 공포에 대해 부족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은 걱정에 빠졌지만 대통령은 태평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며 "UAE와의 600만 배럴 확보만으로는 부족하며, 최고가격 지정제 도입 역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기업 악마화와 가격 찍어누르기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시장 왜곡과 공급 위축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장 대표는 "도입선 다변화, 유류세 인하, 서민 에너지 바우처 등의 대책이 시급하며, 비축유 방출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 송언석도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이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으며, "고환율과 달러 강세는 물가 상승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환율 안정과 국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