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 후, 무선가입자 수가 16만명 이상 줄었다. 이로 인해 SK텔레콤과의 경쟁에서 이탈한 가입자가 반납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2024년부터 이어온 KT의 무선가입자 성장세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T의 위약금 면제로 인해 무선가입자가 16만3360명 줄었습니다. 이탈한 가입자 수가 총 21만6203명이며,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KT의 가입자 순감이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얻은 가입자 증가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이탈 가입자를 유치하며 성공했던 KT가 이번 펨토셀 해킹 사태로 인해 순증분의 절반 가까이를 잃었습니다. 이로 인해 KT의 시장 점유율도 감소했습니다.
KT의 무선가입자 성장세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2024년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던 KT가 이번 면제 조치로 인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의 무선서비스 매출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면제 기간은 13일까지입니다.
KT는 이탈을 막기 위해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가 요금제뿐만 아니라 중저가 구간인 6만원대 요금제에도 지원금 혜택을 확대 적용했습니다. 또한, 단말 지원 범위도 넓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KT 위약금 면제 종료를 앞두고 지원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현장 점검이 강화되고 있지만 과열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