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약 2,5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체 직원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은행·트레이딩, 자산관리, 투자운용 등 3대 핵심 부문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조치는 지난해 모건스탠리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뒤에 이뤄지는데, 월가 금융기관들이 대기업 간 거래 증가와 시장 변동성 증가 등으로 호실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다른 기업들도 최근 대규모 감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제업체 블록은 1만 명의 직원 가운데 4천 명 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며,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스포스와 소셜미디어 기업 핀터레스트도 AI 기술 발전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이유로 직원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