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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직결망' 구축에 속도

우리은행이 외부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를 직접 연결하는 이른바 '금융 고속도로(직결망)' 구축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개방형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플랫폼 '이음'의 연결 인프라를 클라우드 전용 방식으로 고도화해, 외부 파트너사와

이정원기자

Mar 02, 2026 • 1 min read

우리은행이 외부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금융 고속도로(직결망)'를 구축하기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존의 오픈 API 플랫폼 '이음'을 클라우드 전용 방식으로 개선하여 외부 파트너사와의 금융 기능 연계 속도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프라이빗링크' 기술을 도입하여 이음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음을 통해 다양한 금융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해온 우리은행은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도입하여 연결 구조를 재설계할 예정입니다.

프라이빗링크 기술을 적용하면 AWS 내부 백본망을 통해 우리은행과 제휴사의 API 및 연계 계층이 직접 연결되어 공용 인터넷을 거치지 않게 됩니다. 이는 논리적인 '직결 금융망'을 신속하게 생성하고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러한 금융 고속도로가 구축되면 외부 플랫폼에 우리은행의 금융 기능을 빠르게 탑재할 수 있고, 연계 민첩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또한 기존의 방화벽 정책 조율이나 망연계 장비 구성과 같은 복잡한 절차가 간소화되어 핀테크나 이커머스 업체들은 우리은행과의 연동 절차를 단순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플랫폼 제휴를 가속화하고, 특히 B2B 산업군에서 저원가성 예금 기반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IAM, 서비스 엔드포인트 단위 통제, 로그 감사 체계 등의 세부 보안 설계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음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할 경우, 우리은행이 AWS 프라이빗링크를 도입하면 다른 시중은행들도 오픈 API 인프라 전반의 아키텍처를 변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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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