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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선불충전금 113억원 감소에 당혹스런 이유는?

쿠팡페이 선불충전금 잔액이 10%가량 대폭 줄었다. 국내 주요 간편결제 4사 가운데 선불충전금이 줄어든 곳은 쿠팡페이가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쿠팡 이용을 줄이려는 흐름이 선불충전금 지표에서 확인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페이 2025

이정원기자

Jan 12, 2026 • 1 min read

쿠팡페이 선불충전금 잔액이 10% 정도 줄었습니다. 국내 주요 간편결제 4개사 중에서 선불충전금이 줄어든 곳은 쿠팡페이만 그랬습니다. 지난해 11월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던 쿠팡은 이후 쿠팡 이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것이 선불충전금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쿠팡페이의 2025년 4분기 선불충전금 잔액은 1122억6257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쿠팡페이는 쿠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전인 3분기(1235억5729만원)와 비교해 113억원 정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 변화는 사고 이후 한 달여 만에 나타난 것입니다.

쿠팡페이는 2023년에 간편결제 공시 의무화 이후 선불충전금 잔액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었습니다. 2023년 1분기 978억원에서 2025년 3분기 1235억원까지, 약 2년 6개월간 26% 증가했습니다. 다른 간편결제 3개사는 모두 증가세를 보였는데, 쿠팡페이만이 감소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페이가 쿠팡 플랫폼에서만 사용됨에 따라, 잔액 감소는 쿠팡 이용률의 감소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쿠팡이 다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security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