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체납액 110조원 조사 위해 체납관리단 현장 요원 대거 채용
국세청이 체납액이 110조원에 이르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체납관리단 현장 요원 5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와 직접 연락하여 납부 능력을 확인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체납관리단은 지난해 9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방문실태확인원 375명과 전화실태확인원 125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7개 지방국세청 소속 8개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며, 체납자의 거주지나 사업장을 방문하여 납부를 안내하고 납부 능력을 조사합니다.
체납자의 재산 규모와 거주형태, 가족 구성원 등을 확인하고, 생계가 어려운 경우에는 납부 의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또한, 현장 안전을 위해 공무원 1명과 기간제 근로자 2명으로 구성된 한 조로 활동하며, 월∼금 주5일제로 근무합니다.
채용자들은 시간당 1만320원의 최저임금으로 월 18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을 것이며, 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국민연금에 가입됩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관련 지역 지방국세청 방문이나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