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12일부터 30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삼성월렛, 토스 등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모바일신분증 로그인을 지원해 접근 편의성을 강화했다.
정부24 연말정산 전용창구에서는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 총 5종을 발급한다.
행안부는 로그인 방식을 다양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로그인 화면과 민간 앱 6종을 활용한 모바일신분증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다. 지원 앱은 삼성월렛, KB스타뱅킹, NH올원뱅크, 카카오뱅크, 네이버, 토스이다.
이용자는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 외에도 평소 사용하는 민간 앱 모바일신분증으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시스템 과부하 방지 대책도 강화했다. 연말정산 기간 동안 이용자 접속량 증가에 대비해 전용창구를 별도 운영하며, 접속자 폭주 시에는 '순번 대기 표시 기능'을 가동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민간 대행 사이트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24 제증명 발급은 무료지만, 일부 민간 대행 사이트에서 추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행안부는 정부24 공식 누리집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장은 “2025년 귀속 연말정산 대상 국민이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증명서를 발급받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개인별 상황에 맞는 생활밀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