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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회전 배송' 실험 현장서 논란…기사들 설문조사 현장으로 '촉각'

CJ대한통운의 '2회전 배송(주간 허브가동)' 시범 운영 추진에 대해 비노조택배연합회가 현직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 수집에 나섰다. 업무 부담 가중과 비용 발생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비노조택배연합회는 오는 5일까지 CJ대한통운

이정원기자

Feb 03, 2026 • 1 min read

CJ대한통운의 '2회전 배송(주간 허브가동)' 시범 운영에 대해 비노조택배연합회가 현직 택배기사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 비노조택배연합회는 CJ대한통운의 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택배기사들의 우려와 걱정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CJ대한통운이 핵심 허브 터미널의 운영 일정을 조정해 주간 허브가동을 확대할 계획을 밝힌 후 시작됐다. 설문조사는 2회전 배송이 주로 화요일과 같은 피크데이에만 도입될 경우를 고려해 진행되었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

택배기사들의 관심사는 단순한 찬반 의견을 넘어 실제 근무 여건 변화에 집중되었다. 택배기사들의 숙련도, 근무 일수, 근무 종료 시각, 이동 거리 및 시간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 또한, 주간 허브가동으로 인한 추가 유류비 발생과 야간 배송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배송 애플리케이션(앱) 잠김' 현상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현재 시스템상 밤 10시에 배송 메뉴가 잠기는데, 2회전 배송이 도입되면 물량이 완료되지 않은 채로 '선완료' 처리될 우려가 있다. 이로 인해 오후 배송을 위해 터미널로 복귀해야 하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대전과 곤지암 허브의 간선 막차를 오후 1시에 출발시켜 서브 터미널에 오후 3시 30분경 도착하는 시범 운영안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업체의 배송 속도에 대응하고 휴일 다음 날의 잔류 물량을 당일 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대리점 연합회와 운영 방안을 협의 중이다.

#software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