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에서 불법 매크로와 작업장 계정에 대한 제재가 출시 두 달여 만에 1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회사는 강도 높은 운영 정책과 법적 대응을 통해 '무관용 원칙'을 분명히 하며 이 문제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아이온2의 정식 출시 이후 운영 정책 위반으로 인해 이용 제한을 받은 계정 수가 100만개를 넘었습니다. 대부분의 제재 사유는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등의 비정상적인 플레이로 인한 것이었으며, 하루 평균 1만3000건 정도의 제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중 특정일에는 하루 최대 9만건의 계정이 제재를 받기도 했습니다.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플레이는 MMORPG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며, 정상 이용자와의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고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왜곡하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엔씨소프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계정 제재와 법적 대응을 병행하며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온2의 작업장 대응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대응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채집 매크로를 막기 위한 조치로, 채집 가능 레벨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계속해서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불법 매크로 이용자에 대한 법적 조치도 이어가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아이온2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용자 7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추가 고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형사 조치이며, 회사는 계속해서 쾌적하고 공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