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국내에서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차량 구성의 50% 이상이 새롭게 개발되거나 재설계된 약 2700개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S-클래스는 첫 번째로 조명 그릴을 도입했는데, 이는 기존 모델보다 20% 크기가 커졌으며, 3차원 크롬 삼각별이 돋보인다. 또한, 새로운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트윈 스타 헤드램프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아이코닉한 외관과 더 나은 가시성을 제공한다. 뒷부분에는 3개의 크롬 프레임을 갖춘 시그니처 스타 테일라이트가 적용돼 S-클래스만의 독특한 인상을 완성한다.
실내에서는 S-클래스 특유의 편안하고 안락한 여정을 제공한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HD 카메라가 통합돼 이동 중 화상회의가 가능하며, '열선 안전벨트'는 추운 날씨에도 최대 44도까지 따뜻함을 유지한다. 또한, 전기식 필터 시스템은 90초마다 실내 공기를 정화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새로운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를 탑재했는데, 이는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주행 성능 등 모든 도메인에 관여하여 더 빠른 처리 속도와 연산 능력, 그리고 깊게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4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는 챗GPT4o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제미나이의 AI를 결합하여 여러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 통합하며,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의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파워트레인은 8기통 및 6기통 가솔린 엔진부터 6기통 디젤 엔진,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엔진에는 17㎾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정숙성을 유지한다.
더 뉴 S-클래스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또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기본으로 탑재되었는데, 두 시스템은 지능형 댐핑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자적으로 댐핑을 조절하여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또한, 리어-액슬 스티어링을 적용해 4.5° 조향을 제공하며 선택 시 최대 10°까지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