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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국내산 오픈소스 DB로의 전환으로 주권 확보! 혁신적인 결정의 이유는?

과거 그룹 멤버십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OCI)로 전환하는 등 금융권 대표적인 '친 오라클' 진영으로 분류됐던 하나금융그룹이 전 계열사에 '국산 오픈소스 DB 도입'이라는 전략적 결정을 내린 것은 국산 소프트웨어(SW) 채택을 넘어, 비용 구조와 기술 주도권을 그룹

이정원기자

Jan 26, 2026 • 1 min read

과거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오라클 클라우드로 그룹 멤버십 시스템을 전환하는 등 '친 오라클' 진영으로 분류되었지만, 최근에는 전 계열사에 국산 오픈소스 DB를 도입하는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면서, 비용 구조와 기술 주도권을 스스로 통제하겠다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비용 통제권 회복을 위해 그룹 통합 무제한 라이선스(ULA) 계약을 통해 국산 오픈소스 DB를 전사 표준으로 채택하고, 라이선스 비용을 고정하며 추가 비용을 예측 가능하게 관리하고자 한다.

기술적으로는 외산 벤더에 대한 종속 구조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중심의 유연한 IT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며, PostgreSQL 기반 오픈소스 DB를 선택하여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오라클 DB 환경을 오픈소스 DB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인력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탈 오라클 프로젝트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내부 엔지니어들의 오픈소스 운영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금융 IT 시장에서 상용 DB 중심 구조에 균열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다른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IT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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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