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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섬 위도까지 지키며 제공하는 '보편 시청권' 서비스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50여분 배를 타고 도착한 작은 섬마을 위도의 전막마을 마을회관. KT스카이라이프 설치팀이 바닷바람에 녹슨 접시형 안테나를 해체하고 새 안테나를 고정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설치를 마치자 위성신호계측기를 들여다보며 방향을 조금씩 틀었다. 신호가 가장 잘 잡히는 지점을 찾는 미세 조정 작업이다. 계측기가 '삐-'소리를 내며 위성 신

이정원기자

Sep 02, 2026 • 1 min read

KT스카이라이프 설치팀은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위도의 전막마을 마을회관에서 노후화된 위성방송 안테나를 교체하는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작업은 안테나를 해체하고 새로운 안테나를 고정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이후에는 위성신호계측기를 사용하여 신호를 최적으로 수신하는 위치를 찾는 미세 조정 작업을 거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위성 신호를 올바르게 수신할 수 있게 됩니다.

위도면에 위치한 이 작은 섬에서는 위성 안테나 교체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평범한 작업이지만 섬에서는 작업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KT스카이라이프 대리점 설치팀장 이순만은 작은 섬들을 이동하며 설치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들은 자전거나 리어카를 이용하여 장비를 운반하기도 합니다. 섬에는 TV 수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많은데, 위성방송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 위도출장소장을 지낸 이진홍 씨는 위성방송이 보급되기 전 상황을 기억하며, 이전에는 산 꼭대기에 안테나를 설치하여 TV를 시청했던 것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위성방송이 도입된 후에는 주민들이 편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강대식 전막마을 이장은 위성방송이 섬 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언급하며, 스카이라이프는 섬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위성방송은 재난 상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존의 지상 방송망과는 다르게 별도의 위성 전송 경로를 통해 방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재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약 11만명의 가입자를 유지하며, 도서 및 산간지역에서 방송망을 유지하는 '생명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도에 설치된 안테나들은 이러한 공익적 역할을 계속하고 있으며, 육지에서는 어려운 지역에서 보편적인 시청권을 지원하는 중요한 방송 수단이라고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가 설명했습니다.

#mobile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