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미국 회계기준을 검토하고 오경석 대표도 최근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두나무 측은 아직 상장 국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두나무는 최근 EY한영에 한국과 미국 회계기준의 차이점 등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두나무 관계자는 “미국 회계기준으로 재무제표 전환 작업을 완료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나무는 지난해부터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주총회는 오는 11월 19일에 예정돼 있고 주식교환일은 12월 3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될 예정이지만,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 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가 유력한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으며, 미국이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미국 상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아직 어느 나라에서 상장을 추진할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