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시장에 새로운 임대 프로그램을 출시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폰, 맥,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주요 기기를 구매하는 대신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애플 업그레이드' 서비스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후불결제(BNPL) 업체 클라르나 그룹과 협력하여 운영됩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는 24개월, 맥과 아이패드는 36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여 기기를 사용하는 구독형 서비스와 유사합니다.
사용자는 계약 기간 동안 남은 비용을 납부하여 기기를 구매하거나 최신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적다는 장점이 강조되며, 애플은 기존 '아이폰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일반 할부 결제 방식의 신규 이용자 모집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애플이 반도체 메모리 공급 부족에 대응하여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조정한 조치에 이어 나온 것으로,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공개와 함께 제품 가격을 조정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클라르나와의 협업을 통해 애플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기기 이용 방식을 제공하며 금융 부담을 크게 늘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