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양 떼가 슈퍼마켓으로 침입한 사건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이에른주 부르크신 지역에서 양 떼가 이동 중 약 50마리가 인근 소매 체인 페니에 들이닥쳤다고 한다. 양들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에서 소란을 일으키며 유리병을 깼고, 20분 뒤에는 자연스럽게 무리로 합류해 마무리됐다.
페니의 이사회 회장은 사건을 유쾌하게 받아들인 고객들의 모습을 언급했다. 온라인에서는 양들의 행동에 대한 다양한 농담이 이어졌다. 일부는 피해를 우려하는 목동의 입장을 지지하는 반면, 슈틸러 회장은 가출 양들에게 1년간 사료 후원을 약속했다.
가출 양들의 주인인 목동은 사건을 해명하며 이는 양들이 도토리에 정신이 팔려 다른 양들과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양들이 마트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지만, 피해는 소화됐고 사건은 웃음 가운데 조용히 종결되었다.